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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강경준♥장신영, 프로포즈 성공‥정말 '너는 내 운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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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 강경준이 어설픈 프로포즈임에도 장신영에 대한 직진 사랑을 표현했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에서는 강경준이 프로포즈에 성공했다.

이날 경준은 계획대로 신영과 제주도 펜션에 도착했다. 나무 장작까지 준비, 야외 스크린까지 몰래 설치하며 본격적인 프로포즈 플랜을 가동했다.

프로포즈가 임박하자, 야외 영화 스크린 쪽으로 향했고, 날씨 변동이 심한 제주도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자 경준을 실성했다.

뭐하나 마음대로 되는게 없는 상황에서 비가 그치자 장작이 말썽을 피웠고 경준은 불안한 마음으로 대망의 고백신을 기다렸다.

경준은 “처음 봤을 때 사랑에 빠진다는건 어쩔수 없는거다, 진짜 널 봤을 때 그랬다”면서 슬슬 계획대로 분위기를 이끌어갔다.

이때 영화 스크린이 바람에 넘어졌고, 무너져가는 계획에 경준은 계속 실성만 했다. 하지만 LTE급으로 감정에 몰입한 경준은 “널 보며 설렜다”고 운을 뗐고, 드디어 플랜의 하이라이트인 신영의 모습이 스크린에 비춰졌다.

경준은 “5년전 널 처음봤을 때 네 고백이 설렜다”면서 “하지만 축복보단 걱정들의 시선에 내가 널 힘들게 하는건 아닐까했다”며 자신의 마음을 천천히 열기 시작했다.

경준은 “연애의 시작은 네가 했지만 결혼의 시작은 내가 하고 싶다”고 고백, “앞으로도 많이 사랑할 거고, 다른 어떤 누구보다 널 사랑하고 지켜줄 수 있단 말은 확실히 할 수 있다”며 눈물을 흘리며 프로포즈했다.

이어 대망의 반지를 껴주려 했지만 외국인 사이즈와 헷갈려 새끼손가락에 맞게 됐고, 장신영은 “이런 어설픈 프로포즈가 어딨냐”며 웃음보가 터졌다.

비록 어설픈 프로포즈였음에도 신영을 향한 경준의 진실된 사랑이 시청자들까지 뭉클하게 만들었다. / ssu0818@osen.co.kr

‘동상이몽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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