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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포인트1분]박원상 "내가 펜으로 사람을 죽였대"···제보자 자살에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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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박원상의 죄책감에 오열했다.

2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아르곤’(연출 이윤정|극본 전영신, 주원규, 신하은)에서는 제보자 안재근(김주헌 분)의 자살로 위기를 맞은 팀 아르곤의 모습이 그려졌다.

신철(박원상 분)은 결국 사표를 제출했고, 김백진(김주혁 분)이 이를 막았다. 신철은 “내가 이 엿 같은 기자직 집어치우겠다는데!”라면서 “검사가 그러더라 펜으로 사람 죽이는 기분이 어떠냐고”이라며 흐느꼈다.

그는 야속하게 떨어지는 빗줄기 속에서 “안재근 그 사람 나한테 자기 못하겠다고 자기 죽으라고 그러는 거냐고 그러는데 내가 귓등으로 흘렸어 보도가 하고 싶었으니까. 그게 나야”라며 자신은 기자를 할 자격이 없다고 말했다. 신철은 죽고 싶다며 괴로움에 몸부림쳤다.

한편 ‘아르곤’은 가짜 뉴스가 범람하는 세상에서 오직 팩트를 통해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열정적인 언론인들의 치열한 삶을 그려낸 드라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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