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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사랑의 온도' 양세종 프랑스行, 서현진과 이대로 이별하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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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사랑의 온도' 방송 캡처 © News1


(서울=뉴스1) 윤정미 기자 = 양세종과 서현진의 달달한 사랑이 더욱 깊어진 가운데 이들의 이별이 가까워졌다.

25일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에선 현수(서현진)와 정선(양세종)의 사랑이 더욱 무르익는 내용이 펼쳐졌다.

이날 현수는 정선의 엄마 영미(이미숙)와 마주쳤다. 영미는 현수가 아들 정선의 여자친구라는 것을 알고 두 사람이 어떻게 만났는지 캐물었다. 이에 현수는 동호회를 통해 만났다고 밝혔다. 이어 영미는 아들 정선보다 현수가 나이가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안심 된다"며 그녀를 마음에 들어 하지 않는 속내를 숨기지 않았다. 이에 현수는 마음이 무거워졌고 그녀의 엄마를 만나 섭섭한 마음을 달랬다. 현수의 엄마는 사윗감으로 성장배경만을 본다며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남자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정선은 현수와의 만남을 위해 휴대폰을 개통했고 현수에게 제일 먼저 알려줬다. 이어 작업할 공간이 마땅치 않았던 현수는 정선의 집에서 글을 썼고 정선은 그녀를 위해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주며 사랑을 키웠다. 정선은 현수의 밥 위에 반찬을 얹어주며 다정한 남자의 모습을 보였다. 정선은 현수에게 키스를 나눈 것을 언급하며 사랑을 드러냈지만 현수는 “현재는 사랑보다 일이다”며 그의 마음을 거절했다.

이와 함께 이날 홍아(조보아)는 자신이 좋아하는 정선이 현수에게만 전화번호를 가르쳐 준 것에 대해 질투하는 모습을 보이며 앞으로의 갈등을 예고했다.

이날 기다리던 요리사 알랭 파사르의 연락을 받은 정선은 프랑스로 떠나게 됐다. 기다려달라고 말하고 싶었던 정선은 공항에서 전화를 걸었지만 박정우(김재욱)와 식사 중이던 현수는 전화를 받지 않았다.

5년만에 재회한 두 사람이 어떤 이유로 헤어졌는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이별이 앞으로 어떻게 그려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galaxy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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