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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란제리 소녀시대` 보나X채서진X여회현X서영주, 빛나는 청춘 그리고 우정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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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조상은 기자] 이들의 청춘은 어떻게 이어질까.

25일 방송한 KBS 2TV 월화 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에서 부당한 기합을 받는 박혜주(채서진)을 위해 보나가 함께 기합을 받는 모습과 함께 주영춘(이종현) 박혜주를 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영춘은 박혜주가 아버지때문에 밥을 못 먹는다는 소식을 듣고 걱정스러워했고, 이에 주앵초(조아인 분)를 박혜주에게 보내 함께 밥을 먹게 한다. 이후 박혜주는 잠든 주앵초를 업고 주영춘에게 향했고, 주영춘은 “혜주씨 아버지 찾아보는 중이다”라며 박혜주를 안심시켰다.

매일경제

사진=KBS2 란제리 소녀시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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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날 배동문(서영주 분)과 손진(여회현 분)의 묘한 심리전 역시 함께 그려졌다. 이날 이봉수(조병규) 동생 이정희(보나)에게 대신 독서실 보낸 일을 아버지에게 들켰으나 이정희는 끝가지 대들었고, 배동문(서영주)은 손진(여회현)에게 자꾸 이정희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말라고 따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손진은 "상대가 나를 원하지 않으면 물러서는 것 그게 사랑이다"라고 충고했지만 배동문은 "그래서 선배도 박혜주 뒤에서 그러는 거냐"라고 팽팽하게 맞섰다. 이어 배동문은 “안된다고 포기하는 건 사랑이 아닙니다. 아무것도 아닐지 아무거도 될지 선배님이 어떻게 장담하십니까?”라며 이정희 향한 적극적인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담임 오만상(안교진)은 '빨갱이' 낙인이 찍혀버린 박혜주의 모든것을 감시하기 시작했고, 심지어 속옷을 잡아당기는 체벌을 가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박혜주는 이를 거부한다고 했고 대신 운동장 100바퀴를 도는 수모를 겪게 된다. 이를 지켜본 이정희는 자신도 같이 운동장을 돌겠다며 박혜주의 편에 서게 되고 "너 따라 나온거 아니다 오만상 생각에 동의하지 못해서 그렇지"라고 말하며 함께 운동장을 돌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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