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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냉부해' 영원한 둘리와 마돈나 변진섭X김완선의 백투더80(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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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변진섭과 김완선이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8, 90년대 가수의 꽃이던 시절을 회상했다.

25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영원한 둘리와 마돈나 가수 변진섭과 김완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변진섭과 김완선은 서로의 모습을 회상했다. 변진섭은 김완선에 대해 "대기실에서 가만히 조용히 있었다. 그래서 남자 가수들이 더 좋아했다"고 말했다.

"변진섭 씨를 어떻게 처음 만났는지는 생각이 안난다"는 김완선은 "배우들도 정말 좋아했다. 그렇게 아름답고 예쁜 여배우들이 변진섭 씨를 보려고 그랬다. 저렇게 예쁘고 아름다운 배우가 왜 저렇게 좋아할까 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열애에 대한 바람도 전했다. 김완선은 강수지를 언급하며 "너무 부럽다. '불타는 청춘' 촬영할 때도 김국진 씨와 한 번 밥이라도 같이 먹어보라고 했다. 조력자 역할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김완선은 "'불타는 청춘' 남자 출연자들이 원하는 연령대가 저하고는 잘 맞지 않는다"며 "제 나이보다 위면 너무 그렇지 않나. 많이 아래면 좋다. 남자는 띠동갑이랑 결혼하는데 여자도 띠동갑이랑 결혼할 수 있는 거다"고 전했다.

이날 김완선은 최초로 냉장고를 공개했다. 평소 귀찮아서 요리를 잘 하지 않는다는 김완선은 "배부르게 먹을 때가 별로 없다. 거의 소식을 한다. 또 매운 걸 좋아한다"며 몸매 비결을 언급했다.

첫 번째 요리는 중식이었다. 김완선의 이연복 셰프는 소고기탕면과 생선찜, 김풍 작가는 딤섬 요리 대결에 나섰다. 이연복 셰프의 음식을 먹은 김완선은 "대만으로 돌아간 것 같다. 입맛을 확 돌게 한다"고 말했고 김풍의 요리를 먹은 후에는 "어떻게 이렇게 만들었나 싶게 너무 부드럽게 잘 만들었다. 소스가 달라지니까 새로운 창펀을 만들어내신 것 같다"고 평했다.

이연복 셰프를 택한 김완선은 "이연복 셰프가 중국의 느낌이 조금 더 깊었다"며 미안해 했다. 이로써 이연복 셰프는 최다 연승, 김풍 작가는 최다 연패를 기록했다.

두 번째 요리는 채소를 활용한 요리였다. 자연주의 셰프 미카엘과 샘킴은 김완선을 위해 서로 다른 채소 요리를 만들어냈다. 김완선은 고민 끝에 샘킴의 요리에 한 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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