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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2017 하이원 마운틴 페스티벌 트레일러닝 성공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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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트레일러닝대회 참가자들이 멋진 풍광을 즐기며 대회를 치르고 있다. 제공 | 대한산악연맹



[정선=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대한산악연맹, 하이원리조트의 공동 주최로 하이원리조트 일원에서 열리는 ‘2017 하이원 마운틴 페스티벌’의 첫 행사인 2017 하이원 트레일러닝대회가 23일 열렸다.

트레일러닝 대회는 하이원리조트 하늘마중길과 운탄고도 일원을 달리는 것으로 시작됐다. 21K와 12K의 코스로 구성되어 있는 이번 대회 참가자들은 새로운 계절을 맞이해 물들어가는 가을 산의 전경을 만끽했다. 가족 단위 참가자들을 위한 패밀리 트레일런이 무료로 운영돼 남녀노소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하이원리조트 내 ‘달팽이길’을 달릴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는 등 가족 단위 투숙객 역시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트레일러닝 대회를 응원하기 위해 방문한 신인 걸그룹 ‘페이버릿’의 공연을 즐겼고, 대회 참가자 및 일반 관중을 위한 부대행사로 슬랙라인과 모바일 인공암벽 체험행사도 실시했다.

오는 24일까지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트레일러닝대회를 포함해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대회, 생활체육등산대회, 노르딕워킹, 2017 산악인의 날 기념식 및 제 18회 대한민국산악상 시상식 등 다채로운 산악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각양각색의 야생화들이 자태를 뽐내는 운탄고도와 아름답게 조성된 ‘하늘길’을 즐길 수 있는 이번 ‘2017 하이원 마운틴 페스티벌’을 통해 한국 산악 스포츠의 저변확대와 더불어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산악형 힐링리조트인 하이원리조트와 가을 산의 매력을 만끽하는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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