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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린드블럼 4승' 롯데, 한화 꺾고 3위 바라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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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롯데 린드블럼이 22일 광주 KIA전에서 0-0으로 맞선 2회 공을 뿌리고있다. 2017.07.22. 광주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롯데가 3위 점프를 눈앞에 뒀다. 선발투수 조쉬 린드블럼의 호투를 앞세워 3위 NC와의 승차를 지웠다.

롯데는 22일 대전 한화전에서 린드블럼이 7이닝 2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으로 맹활약하며 시즌 4승을 거뒀다. 타선에선 강민호와 김문호가 각각 4타수 2안타, 앤디 번즈는 4회초 결승타를 날렸다. 이날 승리로 롯데는 시즌 전적 76승 62패 무가 됐다.

린드블럼이 마운드를 굳건히 지킨 가운데 롯데가 4회초 선취점을 냈다. 롯데는 최준석의 우전안타와 김문호의 중전안타로 찬스를 만들었고 번즈가 적시 2루타를 날려 1-0으로 앞서 나갔다. 이후 6회초에는 강민호의 2루타와 김문호의 2루타로 2-0으로 도망갔다.

롯데는 8회부터 불펜진 가동했고 조정훈이 8회말, 손승락이 9회말을 안타 없이 막아내며 승리를 완성했다.

한편 한화는 선발투수 안영명이 7이닝 2실점으로 활약했으나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했다. 타선에선 오선진이 4타수 2안타로 홀로 분전했다. 한화는 시즌 전적 59승 76패 1무가 됐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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