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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전·현직 장애인 국가대표 스포츠 스타, 대전 월평동에 모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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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대전 서구 월평동 주공아파트에서 열린 한가위 사랑 나눔 축제제. 제공 | (사)참사랑장애인협회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전·현직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로 구성된 챔피언클럽(회장 장춘배·1988 서울 1992 바르셀로나 1996 애틀랜타패럴림픽 은메달리스트)과 참사랑 장애인협회(회장 김춘두·1988 패럴림픽 국가대표)가 ‘한가위 사랑 나눔 축제’를 열었다. 박세균(2012 런던패럴림픽 사격2관왕) 등 챔피언클럽 회원 10여명과 (사)참사랑장애인협회 회원, 지역장원봉사자 등 50여명이 대전 서구 월평동 주공아파트에 거주하는 장애인 및 독거노인 300명을 대상으로 급식지원, 한가위 선물제공 및 귀 마사지, 혈압 및 당뇨체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장춘배 챔피언클럽 회장은 “그동안 국민의 많은 관심 속에 장애인 체육이 발전했고 그것을 토대로 선수들은 장애인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 보답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고 여긴다. 조금이라도 사회에 봉사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춘두 참사랑장애인협회 회장은 “지역행사에 전·현직 국가대표 장애인선수가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것에 대하여 감사하다”며 “이번 한가위는 조금 더 따뜻한 명절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양 단체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민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며 장애인체육 발전에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할 뜻을 품고 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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