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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현대 더 링스 컨트리클럽, 국내 첫 동반캐디서비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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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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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국내 최초로 동반캐디서비스를 도입한 골프장이 화제가 되고 있다. 충남 태안에 위치한 현대 더링스 컨트리클럽(대표이사 정재섭) 이야기다.


아울러 골프 대중화를 위해 합리적인 그린피와 카트비(인당 2만원)를 적용하고, 셀프 라운드, 1인 카트(씽씽카트; 골프 스케이트보드) 운영 등 다양한 고객 맟춤 골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반캐디서비스란 라운드를 진행하는 골퍼 자신이 자기 팀에 맞는 맞춤 캐디를 직접 데리고 와 함께 라운드를 할 수 있는 제도다. 즉,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캐디가 아니더라도 자신의 팀과 함께 카트를 운전해주고, 일부 정보를 공유하고 즐거운 라운드를 위한 동반자의 역할을 해 줄 수 있는 상품이다.



현대 더링스 컨트리클럽에서는 골프장을 찾으신 고객의 대화 중 “골프를 체험하는 다양한 고객이 있어야 골프대중화가 되는 것 아니냐? 골프에 입문하기 전 즐겁게 라운드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필요하다. 하지만 갤러리를 입장시키는 골프장은 없다”는 말에 갤러리의 목적과 캐디의 역할을 하나로 묶은 상품이 없을까? 하는 생각에서 착안해 만들게 되었다고 한다.



동반캐디서비스를 위해 현대 더링스 컨트리클럽은 서비스에 필요한 캐디빕, 코스맵, 거리측정기, 골프카와 리모콘 등 캐디서비스에 필요한 기본적인 물품을 제공하고, 교육을 진행한다. 동반캐디서비스를 이용할 고객은 우선 예약을 통하여 동반캐디서비스 이용에 의사를 표현하고, 이에 적격한 자격(인터넷회원으로 2회이상 B코스 라운드 경험이 있는 예약자)이 되는 지를 확인한 후, 내장 당일 일정한 절차(동의서 작성)와 팀당 4만 원(동반캐디서비스 관련 물품 대여료)을 지불하면 된다.


동반캐디서비스를 통해 지인들의 라운드를 보면서 경험을 할 수도 있으며, 경험이 많은 노련한 골퍼가 동반캐디서비스로 함께 라운드에 도움을 줄 수도 있는 것이다. 가족과 함께 라운드를 즐길 때도 골프를 못하는 가족은 동반캐디로 나가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하는게 가능해 지게 된다.


그 동안 금융 프로젝트파이낸싱(PFV;Project Financing Vehicle) 구조에서 오는 10월 13일 현대더링스 주식회사로 변신하는 현대 더링스 컨트리클럽이 골프 대중화를 위해 어떤 상품과 서비스로 골퍼들에게 즐거움을 줄지 기대를 해 볼 만한다.



sjsj112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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