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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EPL ISSUE] '운전 사고' 바카요코, 이유는 영국의 '좌측통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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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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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최한결 기자= 첼시의 티에무에 바카요코(23)가 운전 사고를 냈다. 이유는 익숙지 않은 영국의 교통 체계 때문이었다.

바카요코가 사고를 쳤다. 영국 '더선'은 21일(현지시간) "바카요코가 경미한 운전 사고를 일으켰다"고 보도했다.

이어 '데일리메일'이 자세한 상황을 전했다. 바카요코는 오후 4시 40분 첼시의 트레이닝장을 떠났다. 그리고 5분 뒤, 사고가 났다. 바카요코는 15만 파운드(약 2억 3,172만 원)에 달하는 벤츠 G63 차량을 혼자 길에 들이 받았다.

지역 경찰도 해당 사실을 인정했다. 서레이 지역 경찰은 사고 직후, 공식 성명을 통해 "서레이 경찰이 4시 40분경 현장에 출동했다. 차량 한 대가 낸 사고였다"고 발표했다.

다행히 바카요코는 다치지 않았다. 경찰은 "운전자는 다치지 않았고, 차량 견인 때문에 교통 정체가 있었다"고 밝혔다. 바카요코는 집으로 돌아가 휴식 중이다.

사고 원인이 알려졌다. 영국의 좌측 통행이 문제였다. 대부분 국가에선 차량이 우측 통행을 하지만, 일본과 영국은 좌측 통행을 고수하고 있다. 그리고 평생을 프랑스에서 지내온 바카요코는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바카요코의 형제 나모리는 "바카요코는 항상 내게 영국의 좌측 통행이 어렵다고 말했다. 항상 혼란스러워 했다"면서 "그래도 곧 익숙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바카요코에겐 잊을 수 없는 해프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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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데일리메일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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