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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2015. 6.20.시카고 (미 일리노이주)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
[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2)가 홈런 포함 2연속 경기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팀의 4연승을 이끌었다.
추신수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원정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솔로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시즌 20호 홈런을 터뜨린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64가 됐다.
추신수는 1회초 첫 타석부터 중전 안타를 터뜨렸다. 상대 선발투수 제임스 펙스턴의 4구 직구를 공략해 출루한 추신수는 이후 카를로스 고메즈의 적시 2루 때 홈을 밟았다. 추신수는 2회초 삼진, 5회초 1루 땅볼로 물러났지만 7회초 에밀리오 파간에게 솔로포를 터뜨려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한편 텍사스는 시애틀을 4-2로 꺾었다. 텍사스는 시즌 전적 76승 76패로 와일트카드 2위 미네소타를 2.5경기 차이로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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