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30 (화)

'수비 문제' 리버풀, 마팁은 "클롭을 믿는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최한결 기자= 최근 리버풀이 심각한 수비 문제를 드러내며 부진에 빠졌다. 그럼에도 조엘 마팁(26)은 위르겐 클롭 감독을 굳건히 믿는다.

리버풀이 부진에 빠졌다. 최근 4경기에서 승리가 없다. 지난 9일 맨체스터 시티에 0-5 패배를 시작으로 세비야전 2-2, 번리전 1-1을 기록했다. 풋볼리그(EFL)컵에서도 레스터에 0-2 패를 당했다.

부진의 원인은 수비 문제다. 맨시티전은 무려 5점을 내줬고, 세비야전에선 데얀 로브렌의 초보적인 실수가 나왔다. 레스터전도 수비 실책으로 패배했다. 수비가 불안정안 상황에서, 클롭 특유의 전방 압박 전술 게겐 프레싱이 비판을 받고 있다.

마팁의 생각은 달랐다. 마팁은 21일(현지시간) 미국 'NBC 스포츠'를 통해 "모든 것은 긍정적인 부분도 있고, 부정적인 면도 있다. 리버풀의 플레이 방식을 믿는다"며 클롭 감독을 옹호했다.

게겐 프레싱을 직접적으로 언급했다. 마팁은 "수비수들은 너무 뒤에 머물러선 안된다. 공격수들은 높은 위치에 있어야 한다. 그리고 큰 공간이 생긴다. 이것이 리버풀의 플레이 방식이다. 쉽지 않지만 선수들이 적응해야 한다"면서 동료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초반 부진은 문제가 아니라고도 말했다. 마팁은 "우리는 좋은 순간도, 안좋은 순간도 있었다. 처음 몇 경기는 어려웠다. 하지만 곧 잘할 수 있다. 리버풀의 능력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리버풀을 믿는다고 밝혔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