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달콤한 원수' 박은혜는 이보희가 35년 전 버린 딸이었다.
22일 방송된 SBS 일일 아침드라마 '달콤한 원수'에서는 오달님(박은혜 분)과 관계를 확인한 윤이란(이보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재욱(이재우 분)은 오달님과 결혼을 약속했지만, 오달님의 어머니가 사라지면서 무산됐다. 또한 오달님은 윤이란과 정재욱의 관계를 너무나 잘 알고 있기에 사랑해도 거절할 수밖에 없었다.
오달님과 결혼이 없던 일이 되자 정재욱은 윤이란에게 진실을 밝히기로 결심했다. 오달님이 35년 전 버린 윤이란의 딸이란 사실을 밝히기로 다짐한 것.
가족관계증명서를 들고 윤이란을 만난 정재욱은 "35년 전 버린 딸이 오달님이었고, 그런 오달님을 키워준 사람이 바로 강순희(권재희 분)이다"라고 이실직고했다. 윤이란은 진실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오열했다.
한편, 자신들의 과거사가 모두 밝혀질 위기에 처한 홍세강(김호창 분)과 홍세나(박태인 분)는 오달님의 엄마인 강순희를 이용해 어떻게든 윤이란의 입을 막기 위한 방법을 강구했다.
사진ㅣ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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