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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병원선’ 강민혁, 수화 배운 이유는 환자 때문 “돕고 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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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장우영 기자] 강민혁이 수화를 배운 이유가 밝혀졌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병원선(극본 윤선주, 연출 박재범)’에서는 곽현(강민혁 분)과 최은영(왕지원 분)의 첫만남이 그려졌다.

최은영과 곽현은 수화강습소에서 처음 만났다. 대학 졸업반이었던 두 사람은 각자의 이유로 수화를 배웠다. 최은영은 미술적 영감을 얻고 싶어서였고, 곽현은 환자와 대화를 하고 싶어서였다.

곽현이 맡았던 환자는 다름아닌 말을 하지 못하는 어린이였다. 곽현은 이 어린 환자의 생각을 알고 싶어서 수화를 배운 상태였다. 하지만 곽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환자는 숨을 거뒀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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