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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허훈·양홍석 등, KBL 드래프트 다음 달 30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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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 농구대표팀 감독의 둘째 아들 허훈(연세대)과 양홍석(중앙대), 김낙현(고려대) 등 대학 농구 무대에서 활약한 이들이 다음 달 30일 열리는 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에 참가합니다.

KBL이 오늘(21일) 공시한 드래프트 참가 대상자 명단에는 대한농구협회 소속 선수 가운데 대학 졸업 예정자 33명과 조기 참가자 5명이 포함됐습니다.

가장 '대어급'으로 꼽히는 선수는 국가대표 허훈과 양홍석입니다.

허훈은 181㎝의 가드로, 지난해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 챌린지와 올해 FIBA 아시아컵 동아시아 대회에서 대표팀에 승선했습니다.

199㎝ 장신 포워드 양홍석은 지난달 아시아컵에 대표팀 막내로 참가해 한국 농구의 아시아 3위 탈환에 힘을 보탰습니다.

양홍석은 아직 1학년이지만 대학을 자퇴하고 일찌감치 프로 무대에 뛰어들기로 했습니다.

부산중앙고 3학년인 동생 양성훈도 이번에 드래프트에 신청해 형제가 동시에 구단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연세대 안영준, 단국대 하도현 등도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정찬 기자 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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