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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이희범 평창조직위원장, 일본서 대대적인 홍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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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강원 등 3개 지자체와 협력

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노컷뉴스

이희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장(사진=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제공)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을 직접 발로 뛰며 세계에 알린다.

이희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장은 23일 서울시와 경기도, 강원도와 함께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관광박람회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2017'을 찾아 전 세계 언론을 대상으로 대회 준비현황을 설명한다.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2017'은 21일부터 4일간 일본 도쿄에서 열리며 지난해를 기준으로 전 세계 140개국에서 19만명이 다녀갔다. 이 조직위원장은 류경기 서울시 행정1부시장,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함께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미디어 컨퍼런스를 주관한다.

이날 행사는 NHK와 후지TV, 아사히신문 등 30개 언론사의 취재진이 참석할 예정이다. 일본의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를 지낸 안도 미키도 참석해 평창 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의 성공을 기원하고 K-POP스타 슈퍼주니어와 티아라가 콘서트도 연다.

이 위원장은 2017 한일축제한마당 개막식 축사를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을 홍보하고, 박람회장 내 ‘한국관’을 방문해 평창 홍보이벤트 등을 함께 한 뒤 평창올림픽과 3개 시·도의 숙박, 교통을 포함한 문화·관광을 홍보하기 위한 ‘토크 콘서트’도 참석한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이번 로드쇼를 통해 많은 일본인들이 평창 올림픽을 찾기를 기대한다"면서 "한국과 일본에서 연이어 개최되는 올림픽은 양국의 파트너십 역시 더욱 강화되는 계기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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