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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EFL컵 리뷰] '사네 멀티골' 맨시티, WBA에 2-1 승...16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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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사네의 멀티골에 힘입어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WBA)을 제압하고 리그컵 16강행을 확정지었다.

맨시티는 21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웨스트 브로미치에 위치한 허손스에서 열린 WBA와의 2017-18 잉글랜드 풋볼리그(EFL)컵 32강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서 맨시티는 4-2-3-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제주스가 최전방에 선발 출전했고, 사네와 베르나르도 실바, 스털리이 2선에서 공격을 도왔다. 이에 맞서 WBA는 5-3-2 포메이션을 기본 틀로, 롭슨카누와 로드리게스가 투톱을 이뤘다.

맨시티가 일찌감치 리드를 잡는 데 성공했다. 전반 3분 만에 사네가 선제골을 터뜨리면서 기선제압에 성공한 것이다. 맨시티는 비록 추가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쳤지만, 주전 선수들을 제외하고도 만족스러운 경기력을 선보이며 기분 좋게 하프타임에 돌입했다.

맨시티는 후반 11분 야야 투레가 강력한 프리킥을 날렸지만 수비벽에 가로막혔고,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은 후반 27분 코너킥 상황에서 야콥이 천금 같은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사네가 또다시 해결사로 나섰다. 사네는 후반 32분 추가골을 터뜨리면서 맨시티가 2-1로 승리를 챙겼다.

[경기 결과]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 (1): 야콥(후반 27분)

맨체스터 시티 (2): 사네(전반 3분, 후반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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