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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TF인포그래픽] 셔져, 4년연속 250탈삼진...한국 최고의 닥터K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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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셔저/ 게티이미지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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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최정식기자]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의 우완 투수 맥스 셔저(33)가 20일(한국시간) 미국 애틀랜타 선트러스트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경기에서 대기록을 세웠다. 셔저는 이날 경기 3회 말 애틀랜타의 투수 루이스 고하라를 파울팁 삼진으로 처리, 시즌 250번째 탈삼진을 기록했다. 이로써 그는 2014년부터 4년 연속 250탈삼진 기록을 달성했다.

이제까지 4년 연속 250탈삼진을 기록한 투수는 퍼거슨 젠킨스, 페드로 마르티네스, 랜디 존슨 등 3명뿐이었다. 존슨은 1999년부터 2002년까지 메이저리그 사상 최초로 4년 연속 300탈삼진을 기록했다. 5714개로 메이저리그 개인통산 탈삼진 역대 1위인 놀런 라이언도 3년 연속 250탈삼진을 두 차례 기록했을 뿐 4년 연속은 달성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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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야구에서 한 시즌 최다 탈삼진 기록은 1984년 최동원이 기록한 223개다. 선동열은 국내 투수 가운데 유일하게 세 차례(1986년, 1988년 1991년)나 200개 이상의 탈삼진을 기록했으며 1988년부터 1991년까지 4년 연속을 포함, 모두 5차례나 탈삼진왕에 올랐다. 통산 최다 탈삼진은 송진우의 2048개다.

두산 장원준은 지난 8월 SK전에서 시즌 100탈삼진을 돌파, 이강철(1989~1998년)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10년 연속 100탈삼진 기록을 세웠다. KIA 양현종은 지난 19일 역시 SK전에서 2회초 2사 뒤 이대수를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시켜 역대 18번째로 개인통산 1,200탈삼진 고지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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