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여자 -76kg급 명미나 선수는 우즈베키스탄의 스베틀라나 오시포바(Svetlana OSIPOVA) 선수를 10대2로 제압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차세대 유망주’ 명미나 선수는 3라운드 내내 날카로운 공격으로 오시포바 선수를 압박하며 유망주로서의 저력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태권도 대표팀 선수들은 이제 막 시니어 대회를 치르기 시작한 청소년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으로, 다른 나라의 성인 국가 대표 급 선수들과 경쟁하여 금메달을 획득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 할 수 있다.
아울러, 태권도 남자 -87kg급에서 배일규 선수가 동메달을 추가했으며, 전날 진행된 여자 태권도 -46kg급에서 한나연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하여 태권도에서 현재까지 총 4개의 메달을 따내며 종주국의 자존심을 지켜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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