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은 20일 소식통을 인용, 양 측이 1년 1300만 달러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에스트라다는 지난 2015시즌 이후 2년 2600만 달러에 계약을 연장한 바 있다. 이번이 두번째 계약 연장이다.
에스트라다는 블루제이스와 두 번의 계약 연장을 하게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
메이저리그 통산 248경기(선발 159경기)에 출전했으며 2016시즌 올스타에 뽑힌 경력이 있는 에스트라다는 올해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가장 많은 31번의 선발 등판을 가졌다. 176 2/3이닝을 소화하며 9승 8패 평균자책저 4.84의 성적을 기록중이다. 마르커스 스트로맨과 함께 시즌 내내 로테이션을 지킨 유이한 선발 투수다.
6월부터 7월까지 11경기에서 평균자책점 7.86(52 2/3이닝 46자책)으로 고전했지만, 8월 이후 9경기에서 평균자책점 4.07(55 1/3이닝 25자책)로 반등에 성공했다. 두 차례 6실점 경기를 제외하면 모두 5이닝 이상 소화했고, 3자책 이하로 막으며 자기 역할을 했다.
토론토는 이번 계약으로 에스트라다와 스트로맨을 포함, J.A. 햅, 조 비아지니, 아론 산체스 등 기존 선발 투수 대부분을 2018시즌에도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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