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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故 김광석 가족, 딸 사망 정보공개 요청…“서 씨는 美출국 준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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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SBS funE l 강경윤 기자] 故 김광석 딸 서연 씨가 10년 전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유족이 서연 씨 사망과 관련된 정보공개를 요청했다.

한 매체에 따르면 20일 故 김광석의 유족은 경기 용인경찰서에 김광석의 딸 서연 씨의 정보공개를 정식 요청했다. 서연 씨의 사망 소식이 어떻게 10년이나 흘러서 유족에게 알려지게 됐는지, 사건에서 석연찮은 부분은 없는지를 확인할 예정이다.

유족은 이미 변호사를 선임, 법적 조치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경찰에 따르면 故 김광석의 딸 서연 씨는 2007년 12월 23일 당시 16세 나이로 경기도 수원에 있는 한 대학병원에서 숨졌다. 경찰은 서연 씨가 급성폐렴으로 사망에 이르렀다며 ‘병사’로 사망 사건을 요청했다.

정보 공개청구를 받은 경찰은 10일 이내 그 여부를 결정해 민원인에게 알려야 한다.

김광석 사망 사건에 타살 의혹을 강력하게 제기하며 영화 ‘김광석’을 연출하기도 한 이상호 기자는 측근의 말을 인용 “故 김광석의 부인 서 씨가 미국 출국을 서두르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며 발 빠른 재수사를 촉구하기도 했다.

이상호 기자는 故 김광석이 1996년 사망할 당시 부인 서 씨는 사망이라고 주장했지만 타살 가능성이 있다고 제기해왔다. 그러면서 김광석의 음원 저작권을 상속받은 딸 서연 씨에 대해 “서 씨는 딸이 미국에 잘 있다고 최근까지도 얘기했지만 신변에 위협을 겪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며 강한 의심을 해왔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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