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권준영기자] 故 김광석의 형이 동생은 자살하지 않았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본격 연예 한밤'에서는 이상호 기자의 영화 '김광석'과 함께 김광석의 형 김광복 씨의 인터뷰가 담겨 화제를 모았다.
해당 인터뷰에서 김광복 씨는 동생의 죽음에 대해 "광석이가 스스로 목숨을 끊지 않았다는 건 누구보다 가족들이 그렇게 믿고 있다"며 "의혹들은 수사에서는 전혀 언급이 안 된 부분이니까 제대로 한 번 밝혀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故 김광석은 1996년 1월 6일 새벽 4시 30분께 자택 거실 계단에서 전깃줄에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그러나 당시 정황을 놓고 그의 죽음에 의심을 갖는 사람들이 생겼다.
'김광석'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 김광석의 목소리를 추억하며 그의 노래 속에 담긴 자전적 인생 이야기를 드라마틱하게 풀어쓴 음악 다큐멘터리다.
이 기자는 "난 영화를 통해 최선을 다해 공개해놨기 때문에 힘을 모아줬으면 좋겠다는 기대를 갖고 있다"고 소신을 밝혔다.
사진ㅣ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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