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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가두리' 윤다훈 "딸이 준 집안일 미션, 이유 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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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 2TV 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배우 윤다훈이 딸의 마음을 헤아렸다.

1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남편 갱생 프로젝트 가두리'에서는 윤다훈이 식사를 마치자마자 빨래 일과를 이어갔다.

조정치와 최대철이 마을회관 어르신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동안, 혼자 빨래를 한 윤다훈은 "조정치는 운동해서 몸도 좋아지고 많은 것을 얻어갈 것 같은데, 나는 주부습진을 얻어갈 것 같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래도 윤다훈은 "우리 딸이 신중한 아이다. 그래서 무엇 때문에 이런 미션을 줬는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그동안 아빠고 남편이라는 이유로 편하게 내 입장만 생각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이에 윤다훈의 딸 남하나는 "웃으면서 해주시니까 제가 오히려 죄송스럽다. 아빠 일하시는 모습을 보니 제 마음이 닫혀있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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