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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사랑의 온도' 서현진♥양세종, 설렘 가득 첫 키스…사랑 깨달았다 [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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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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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사랑의 온도' 서현진과 양세종이 키스하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1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에서는 온정선(양세종)과 이현수(서현진)가 점점 가까워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현수는 자신에게 잘못 온 택배 상자를 전달해주기 위해 온정선과 만났다. 상자만 전달해준 뒤 자리를 뜬 이현수는 "뭐라도 대접하고 싶다"는 온정선의 말에 "그런다고 내가 들어갈 거 같느냐"며 튕기는 모습을 보이다 결국 그의 집으로 들어갔다. 이어 이현수와 온정선은 트러플과 와인을 곁들이며 함께 시간을 보냈다.

이후 함께 길을 걷던 온정선은 이현수에게 "전화번호 적어 달라. 전화하겠다. 경계하지 말고"라고 말하며 자신의 손바닥을 내밀었다. 이에 이현수는 "이제 경계 안한다. 근데 볼펜 없다"고 하자, 온정선은 "그럼 말해라. 외우겠다"고 말하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후 벌교 여행을 떠난 두 사람은 버스 파업으로 인해 어렵게 KTX 표를 구하고 열차에 올랐다. 잠이 들었다가 깬 온정선은 옆자리에 이현수가 없자 그를 찾아 나섰다.

문 앞에서 풍경을 바라보고 있는 이현수를 찾은 온정선은 "화장실 간다던 사람이 안와서 걱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현수는 "내가 애인가"라고 말한 뒤 "너무 좋다. 행복하다"라고 혼잣말을 했다.

이를 들은 온정선은 "오늘 행복하다는 말 두 번했다. 행복하게 하는 거 쉬운 거 같다"고 말했다. 이에 이현수는 "행복하게 한 게 아니라 내가 행복한 거다. 똑같은 상황도 내가 받아들이기 나름이지 않느냐"고 설명했다.

온정선은 "충고 받아들이기로 했다. 내 나이에 맞게 살라고 한 거. 난 무겁고 진지하다. 오늘은 23살 답게 살고 싶다"며 털어놨다.

이어 "키스하고 싶다. 키스에 책임감 가져야 하나요"라며 "잘 모르겠다. 사랑하는지 아닌지 어떤 감정인지"라고 말했고, 이현수는 "그렇게 솔직하게 말하면 여자들은 키스 안 한다. 여자들은 환상을 갖는다. '내가 키스하는 남자는 날 사랑해서 그런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온정선은 이현수에게 다가가 입맞춤을 했다. 마음을 열지 않던 이현수는 온정선과 함께 시간을 보낼수록 점차 마음을 열며 키스로 자신의 마음을 확인했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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