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온도' 서현진-양세종, 불붙은 로맨스 '열차키스까지' (종합)

'사랑의 온도' 방송 캡처 © News1

(서울=뉴스1) 윤정미 기자 = 서현진과 양세종의 사랑이 제대로 불붙었다.

19일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에선 이현수(서현진)와 온정선(양세종)의 사랑이 불붙는 전개를 보였다.

이날 이현수는 온정선에게 잘못 온 택배를 전해주며 다시 만나게 됐고 그와 대화를 나누며 더욱 가까워졌다. 말을 나눌수록 서로에게 더욱 빠지는 두 사람. 정선은 현수에게 전화번호를 적어달라고 손바닥을 내밀었고 현수는 볼펜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정선은 "외우겠다"고 말하며 현수를 웃게 했다.

현수는 정선과 함께 벌교로 여행을 가는 모습을 보였다. 현수는 정선과 함께 벌교의 꼬막을 맛보고 문학의 향기를 느끼며 "행복해"라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은 밤까지 함께 여행을 하다가 차를 놓치게 됐다. 대신 기차를 겨우 타게 된 두 사람. 현수는 기차 밖으로 지나가는 밤풍경을 바라보았고 정선이 그녀에게 다가왔다.

정선은 "키스하고 싶어요. 키스에 책임감 가져야 하나요?"라고 물었다. 이에 현수는 "아뇨"라고 말했다. 이어 정선은 "잘 모르겠어요. 사랑하는지 아닌지"라고 말했고 그녀는 "그렇게 솔직하게 말하면 키스 안 해. 여자들은 환상을 갖거든. 내게 키스하는 남자는 날 사랑해서 그런거야"라고 말했다. 이어 정선은 현수에게 키스했고 그녀는 피하지 않았다. 두 사람의 사랑이 제대로 불붙었다.

그런 가운데 현수는 하루 쉬었다는 이유로 작가에게 부당한 해고를 당했다. 힘겨운 순간 그녀는 정선을 향해 뛰어가며 "정선을 만나야한다. 절박한 순간에 떠오르는 그 남자, 사랑이다"라고 말하며 정선에 대한 사랑을 깨닫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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