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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사랑의온도' 서현진♥양세종, 첫 키스···마음 자각했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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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서현진과 양세종이 첫 키스로 서로에 대한 마음을 자각했다.

1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연출 남건/극본 하명희)에서는 조금 더 가까워지는 이현수(서현진 분), 온정선(양세종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온정선의 요리를 맛 본 박정우(김재욱 분)는 그 맛에 반했고, 셰프에 고급 식재료인 트러플을 선물했다. 이를 전해 받은 온정선은 레스토랑을 떠나려는 박정우를 쫓아가 과한 것이라고 거절했다. 박정우의 느끼한 말투에 온정선은 그를 “이상한 사람”이라 분류했고, 우여곡절 끝에 둘은 통성명을 나눴다. 온정선은 결국 호의를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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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의 집에 우연히 온정선의 택배가 잘못 도착했고, 이현수는 택배물을 전달해주러 그의 집으로 향했다. 온정선은 자신의 집에 온 이현수에 선물 받은 트러플을 맛보게 해줬고, 이현수는 “생전 못 먹어봤던 맛이에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둘은 가볍게 술을 곁들여 마셨고, 이현수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이대로 쉬고 싶다고 주저 앉았다. 이에 온정선은 “지금 교태 부리는 거에요 나한테?”라고 말해 묘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둘은 헤어지기 전, 연락처를 교환했다.

다음 날, 둘은 꼬막을 먹으러 벌교로 향했다. 이현수는 문하생 생활에 치여 제대로 된 휴식을 취하지 못했었고, 오랜만에 찾아온 달콤한 시간에 행복함을 숨기지 못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기찻길서 온정선은 사랑하는지 아닌지 자신의 감정은 잘 모르겠지만 키스를 하고 싶다고 폭탄 발언을 했다. “피해 싫으면”이라는 말과 함께 이현수에 서서히 다가갔고, 이현수는 피하지 않았다.

하지만 행복이 이어지진 않았다. 온정선에게 아픈 추억인 그의 모친이 집에 찾아왔고, 이현수는 문하생에서 잘렸다.

한편 ‘사랑의 온도’는 온라인 채팅으로 시작해 현실에서 만나게 된 드라마 작가 지망생 '제인'과 프렌치 쉐프를 꿈꾸는 '착한 스프' 그리고 다양한 주변 인물들을 통해 피상적인 관계에 길들여져 있는 청춘들의 사랑과 관계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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