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7시 15분 방송된 MBC ‘돌아온 복단지’에는 한성현(공준희 분)의 친부가 오민규(이필모 분)라고 밝히는 박서진(송선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결혼식 직전 박미옥(선우은숙 분)을 납치한 박서진은 “어머니가 막으세요”라고 이제라도 복단지(강성연 분)와 한정욱(고세원 분)의 결혼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미옥이 이유를 묻는 말에 박서진은 “그 사람 결혼하면 안 되는 이유가 있어요”라고 거듭 강조했다.
어디서 수작을 부리냐고 박미옥이 닦달을 하자 결국 박서진은 “성현이 친부가 누군지 아세요?”라며 “오민규라고요. 복단지 남편 오민규”라고 폭로했다. 당황해 말도 잇지 못하는 박미옥의 면전에 박서진은 “성현이 친부가 그 사람이에요. 이제 아시겠어요? 왜 그 두 사람 결혼이 안되는 건지”라고 되레 큰소리를 쳤다.
하지만 박미옥은 박서진의 말을 쉽게 맏지 않았다. 박미옥은 박서진에게 “너 한 번만 더 말도 안되는 소리 지껄이면 그땐 정말 너랑 나 죽는 거야”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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