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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동상이몽2' 서장훈도 반한, 강경준이 장신영을 사랑하는 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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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새 커플인 장신영과 강경준이 러브스토리부터 가슴 아픈 얘기까지 모두 털어놓았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새로운 커플인 장신영과 강경준이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신영은 스튜디오에 등장, "결혼한 사이가 아니고 연인사이어서 사실 출연하기 조심스러웠다"며 출연 결심에 대해 운을 뗐다. 이어 "근데 오빠가 하자고 하더라"고 말하자, 추자현은 "공개적으로 내 여자다 공식 인증하려는 거다"고 말해 신영을 웃음짓게 했다.

특히 강경준은 "처음 드라마 출연 제의 들어왔을때 보자마자 너무 예뻐서 반했다"면서 "내가 먼저 좋아했는데 얘가 먼저 다가 오니까 안 갈 수가 없었다"며 장신영에게 고백을 받은 달달한 일화를 덧붙여 모두를 설레게 했다.

또한 강경준은 장신영과 처음 연애할 때를 회상하며 "부모님이 완강히 반대하셨다"면서 "결국 4년전에 독립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부모님에게 결혼 승낙 받은 기쁜 소식도 전하면서 "2주전인데, 매일 빨리 결혼하고 싶다고 생각한다"며 신영 바라기 모습으로 지켜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항상 행복하게 웃을 줄만 알았던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는 순탄하지 만은 않았다. 강경준은 "과거는 과거지 않냐, 과거는 중요하지 않았다"면서 신영의 아픈 과거에 대해 조심스레 입을 열었고, 이내 "정말 밝은 사람인데 사람들이 그걸 몰라주는게 가슴이 아팠다"며 자신도 모르게 눈물을 보여 스튜디오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이를 가만히 지켜보던 신영은 열애설 이후를 언급하며 "악플이 많이 쏟아졌다"면서 "부모님 생각에 헤어지자고 이별통보했다, 근데 오빠가 진심으로 잡아줬다"며 운을 뗐다.

계속해서 그녀는 "오빠가 티를 안내는 스타일이다. 넌 신경쓰지 말라고 알아서 한다고 하더라. 힘들어 보여도 항상 괜찮다면서 자기만 믿고 따라오라고 하는게 너무 미안했다"며 역시 눈물을 훔쳤다.

이 얘기를 듣던 추자현 역시 "너무 소름 돋는게 경준씨한테 그런 얘기를 물어본 적 있었다"면서 "너네 결혼은 언제할 거야 물었더니 힘든 내색 전혀 안 내고 너무 하고 싶다고 하더라"고 말했고, 이를 듣고 있던 서장훈은 "강경준씨 남자가봐도 멋있다. 너무 만나고 싶다"며 강경준 매력에 빠져들었다.

/ssu0818@osen.co.kr
'동상이몽2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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