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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류현진, 워싱턴전 그랜달과 배터리…벨린저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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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우타자만 8명 배치

뉴스1

LA 다저스 류현진. © AFP=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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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류현진(30·LA 다저스)이 야스마니 그랜달과 배터리를 이뤄 워싱턴 내셔널스를 상대한다. 워싱턴은 류현진 공략을 위해 우타자만 8명을 선발 출전시킨다.

LA 다저스와 워싱턴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9시8분 미국 워싱턴 내셔널스파크에서 맞붙는다. 류현진이 선발 등판해 워싱턴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와 선발 맞대결을 벌인다.

다저스는 크리스 테일러(중견수)-코리 시거(유격수)-저스틴 터너(3루수)-코디 벨린저(1루수)-야시엘 푸이그(우익수)-커티스 그랜더슨(좌익수)-야스마니 그랜달(포수)- 로건 포사이드(2루수)-류현진(투수)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꺼내들었다.

올 시즌 류현진과 좋은 호흡을 보였던 그랜달이 선발 포수로 나선다. 전날 시즌 38홈런을 터뜨리며 내셔널리그 신인 최다홈런 타이 기록을 세운 벨린저도 변함없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워싱턴은 트레이 터너(유격수)-제이슨 워스(우익수)-앤소니 렌던(3루수)-다니엘 머피(2루수)-라이언 짐머맨(1루수)-하위 켄드릭(좌익수)-마이클 테일러(중견수) 맷 위터스(포수)-스트라스버그(투수)가 선발 출전한다.

4번타자 머피를 제외한 8명이 오른손 타자다. 이는 류현진에게 호재다. 올 시즌 류현진은 우타자 피안타율(0.234)이 좌타자를 상대할 때(0.325)보다 훨씬 낮다. 좌완 투수는 통상 우타자를 상대로 약점을 보이지만, 류현진은 주무기 체인지업을 앞세워 오래전부터 우타자에게 강했다.
doctor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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