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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라리가 RECORD] '소시에다드전 완승' 레알 신기록, 원정 '11G 연속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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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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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최한결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또 하나의 신기록을 세웠다. 레알 소시에다드를 격파하며 원정 11경기 연속 승리라는 업적을 달성했다.

레알은 18일 새벽 3시 45분(한국 시간) 스페인 산 세바스티안에 위치한 아노에타에서 2017-18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4라운드 소시에다드 원정 경기에서 마요랄의 선제골, 상대의 자책골, 베일의 쐐기골에 힘입어 3-1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레알은 4위에 올랐다.

사실 소시에다드전은 어려운 경기가 예상됐다.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징계 중이고, 카림 벤제마는 장기 부상을 당했다. 여기에 주전 풀백 마르셀루도 지난 경기 퇴장을 당했다.

하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제몫을 해내며 레알을 구했다. '신성' 보르하 마요랄은 레알의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또한 상대의 자책골을 유도하기도 했다. 마르셀루 대신 투입된 테오 에르난데스는 완벽했다.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가레스 베일도 골 맛을 봤다.

결국 레알은 3-1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리그 2경기 연속 무승을 끊었다. 시에다드 원정에서의 우세도 이어갔다. 레알은 최근 소시에다드 원정 9경기에서 6승 1무 1패를 기록하게 됐다.

구단 역사도 새로 작성했다. 경기 직후 통계 매체 '스쿼카'는 흥미로운 기록을 발표했다. 레알이 창단 이후 역사상 처음으로 원정 11경기 연속 승리를 달성했다는 것이다.

실제로 레알은 최근 원정 11경기에서 32골 10실점, 11승 무패를 달렸다. 그만큼 레알은 상대의 안방에서 분위기에 개의치 않고 무서운 경기력을 자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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