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2 (일)

[라리가 3줄요약] '마요랄-베일 골' 레알 마드리드, 소시에다드에 3-1 승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세 줄로 요약한 2017-2018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4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 vs 레알 마드리드.

1. ‘신성’ 마요랄의 맹활약
2. 케빈 호드리게스의 동점 골, 그리고 자책골
3. ‘폭발적인 스피드’ 베일의 치고 달리기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신성’ 마요랄의 맹활약

레알 마드리드 지네딘 지단 감독은 ‘신성’ 마요랄을 최전방에 배치했다. 알바로 모라타의 첼시 이적으로 생긴 최전방의 빈틈을 마요랄이 매울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였다.

‘레알 유스 출신’ 마요랄은 직선적이고 저돌적인 움직임으로 레알 소시에다드 수비진을 위협했다. 세르히오 라모스는 전반 19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볼 다툼을 벌였다. 그 순간 문전으로 달려든 마요랄이 과감한 슈팅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성공했다. 마요랄은 최전방에서 활발하게 움직이며 지단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케빈 호드리게스의 동점 골, 그리고 자책골

케빈 호드리게스는 2골을 성공했다. 다만 두 팀의 골문에 모두 골을 넣었다. 선제골을 내준 레알 소시에다드는 전반 28분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다. 케빈 호드리게스는 정확한 논스톱 슛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36분 빠르게 역습을 진행했다. 마요랄은 페널티박스 안에서 낮고 빠른 크로스를 올렸다. 케빈 호드리게스는 공을 차단하기 위해 태클을 시도했지만 공은 몸에 맞고 골문으로 들어갔다.

◆‘폭발적인 스피드’ 베일의 치고 달리기

가레스 베일의 ‘치고 달리기’는 아직 위력이 있었다. 후반 16분 역습 상황에서 가레스 베일은 폭발적인 스피드로 달렸다. 베일은 순간적인 스피드가 시속 35Km까지 나왔다. 스피드만으로 수비수를 제친 베일은 골키퍼를 살짝 넘기는 슛으로 쐐기 골을 성공했다. 베일의 득점을 본 지단 감독은 함박웃음을 지었다. 그동안 부진 논란을 털어내는 득점이었다.

#경기 정보

2017-2018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4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 vs 레알 마드리드, 2017년 9월 18일, 스페인 에스타디오 아노에타.

레알 소시에다드 1-3 (1-2) 레알 마드리드

득점자: 28′케빈 호드리게스 / 19′ 마요랄 36′케빈 호드리게스(자책골) 61′ 가레스 베일

레알 마드리드(4-3-3) 1. 나바스; 2. 카르바할 5. 바란 4. 세르히오 라모스. 15. 에르난데스; 10. 모드리치 14. 카세미루 22. 이스코; 20. 마르코 아센시오 21. 마요랄 11. 베일 /감독:지단

레알 소시에다드(4-3-3) 1. 루이; 19. 오드리졸라 15. 엘루스톤도 3. 요렌테 20. 호드리게스; 10. 프리에토 4. 이야라멘디 17. 수루투사; 8. 야누자이 12. 윌리안 호세 16. 카날레스/ 감독:에우세비오 사크리스탄

#Stat Focus

레알 마드리드는 원정 11경기 연속 승리를 달렸다. 레알 창단 이후 사상 첫 기록이다.

[영상] 레알 마드리드 vs 레알 소시에다드 골 모음 ⓒ장아라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