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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구해줘' 서예지X옥택연4총사 위기…구선원 비리 밝혀낼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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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고승아 기자]옥택연 4총사가 서예지를 구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으나 그들의 앞길이 순탄치 않을 것임을 암시했다.

16일 방송된 OCN 주말드라마 '구해줘'(연출 김성수, 극본 정이도)에서는 임상미(서예지 분)을 구하기 위해 움직이는 한상환(옥택연 분) 4총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정기(조성하 분)은 자신의 말을 거부하는 임상미에게 "상미양이 자꾸 이런 식으로 나온다면 저 역시 방법을 바꿔야 될지도 모르겠다"면서 겁탈을 시도했다. 임상미는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이제 알겠다. 영부님이 절 언제든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걸. 그러니 어디로든 도망가지 않는다. 이게 제 운명이라면 차라리 제가 양부님을 받아드릴 수 있게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고 거짓말 했고 백정기는 이를 믿었다.

이후 석동철(우도환 분)은 임상미와 마주쳤다. 이를 본 조완태(조재윤 분)은 석동철에게 "함부로 만나면 안 되는 사람"이라며 임상미를 떨어트려 놓았다.

임상미는 방에 들어와 허벅지에 몰래 숨긴 휴대폰을 꺼냈고, 휴대폰에 녹음된 성을 듣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후 석동철은 친구들에게 돌아가 구선원과 임상미 위치를 파악했다. 석동철은 임상미에 대해 "일반 신도하고는 못 만나게 해놨더라. 다행히 잘 버티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경찰서에 찾아간 한상환은 이강수(장혁진 분)에게 "경찰이 종교 건드는 거 힘든 거 아는 데 도와달라"면서 무릎을 꿇었다. 한상환은 "반장님이 관심 가질 만한 정보 드리겠다"고 설득했고, 이강수와 한상환은 다른 교회를 찾아가 수사를 시작했다. 그러던 중 원래 박순녀의 땅이었던 곳이 조완태로 바뀐 것을 확인한 한상환과 장혁진. 그러나 이 모습을 본 구선원의 신도는 이를 조완태에게 즉각 알렸다.

강은실은 홍소린에게 "소린 자매가 구선원 들어오기 전에 무엇을 한다 그랬죠"라고 물었고, 홍소린은 "대학원에 가려고 준비 중이었는데 그러다 새하늘님 만나서 제 길을 찾게 됐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앞서 강은실은 홍소린을 뒤쫓아가다 정체를 알게돼 떠본 것이었다.

한편 조완태는 인터넷 방송에서 구선원이 나오고 있다는 것도 알게 됐다. 우정훈(이다윗 분)에게 제보를 하는 척 미끼를 던져 구선원에 감금됐다.

구선원에서 자신의 엄마가 맞았다는 사실을 안 대식(이재준 분)은 기름을 들고 구선원에 찾아와 "너희도 당해야지"라면서 구선원에 있는 임상미와 임주호(정해균 분)에게 여기를 불 지르겠다고 협박하며 다음 위기를 암시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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