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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김현수, 대타 출전해 삼진…PHI, OAK에 완봉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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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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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필라델피아 필리스의 3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필라델피아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서 0-4로 패했다. 3연승 행진이 끊긴 필라델피아는 57승90패가 됐다. 오클랜드는 65승82패를 기록했다.

필라델피아의 김현수는 0-4로 뒤진 9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대타로 출전 기회를 잡아했다. 오클랜드 선발투수 다니엘 멩든을 상대한 김현수는 7구까지 가는 승부를 펼쳤지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김현수의 시즌 타율은 0.237이 됐다.

오클랜드는 1회초 맷 올슨의 투런포, 2회초 맷 조이스의 2점 홈런으로 얻은 4점차 리드를 끝까지 지키며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오클랜드 선발투수 멩든은 9이닝 동안 2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데뷔 첫 완봉승을 신고했다.

반면 필라델피아는 경기 내내 단 2안타에 묶이며 무기력하게 패했다. 선발투수 마크 라이터 주니어는 6이닝 4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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