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는 장모의 골동품에 큰 관심을 나타내는 이만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제리장모는 이만기에게 창고에 보관하고 있던 병풍을 공개했다. 이만기는 비범해 보이는 병풍이 혹시 값비싼 물건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친구에게 사진까지 찍어보내며 감정에 나섰다. 하지만 친구는 이렇게 봐서는 모르겠다며 감정을 한 번 받아볼 것을 권했다.
우선 친구의 말에 솔깃한 이만기는 병품을 극진히 모시고 나섰다. 제리장모가 시집을 왔던 50여 년 전부터 있었다는 말은 이만기의 희망에 힘을 실어줬다. 혹여나 병품이 다칠까 이불로 꽁꽁 싸매고 나온 이만기는 감정을 받으러 길을 떠났다.
오랜 기다림 끝에 골동품 사장님을 만나게 된 이만기는 드디어 감정을 받게 됐다. 골동품 가게 사장님은 돋보기까지 가져 나와 세밀한 감정까지 진행했다. 하지만 감정가는 고작 7만 원. 이만기는 망연자실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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