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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박성현, 6오버파 부진 속 1R 무효로 행운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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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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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박성현이 에비앙 챔피언십 1라운드 6오버파로 부진했으나 기상 악화로 경기가 취소되는 행운을 얻었다.

박성현은 14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 에비앙 골프 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에비앙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퀸튜플 보기를 범하는 등 6오버파로 부진했다.

그러나 박성현의 6오버파는 기록으로 남지 않게 됐다. 1라운드 도중 강한 비바람으로 인해 경기가 지연됐고, 결국 LPGA 사무국이 1라운드 경기 전면 취소를 결정했다.

결국 대회은 54홀 3라운드 경기로 축소됐고, 박성현은 6오버파를 지워낸 채 원점에서 다시 한 번 메이저 트로피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박성현은 이날 10번 홀에서 라운딩을 시작했다 .11번 홀(파4)에서 9타 만에 홀아웃 하며 순식간에 5오버파를 기록했다. 12번 홀과 13번 홀을 연속 버디로 처리했으나, 14번 홀(파3)에서 다시 3타를 잃으며 6오버파를 쳤다. 그러나 기상 악화로 인해 경기가 중반에 중단됐고, 이로 인해 박성현은 이날 경기 기록을 무효로 한 채 새롭게 경기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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