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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오승환 결장' STL, CIN에 0-6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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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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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4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세인트루이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서 0-6으로 패했다. 4연승 행진이 끊긴 세인트루이스는 76승69패를 기록했다. 신시내티는 63승83패가 됐다.

세인트루이스는 선발투수 잭 플래허티가 4.1이닝 3실점으로 무너지며 힘겨운 경기를 해야 했다. 뒤 이어 등판한 라이언 쉐리프도 0.2이닝 3실점으로 흔들렸다. 타선 역시 2안타를 기록한 호세 마르티네스 외에는 부진한 모습이었다.

반면 신시내티 선발투수 타일러 마흘은 5이닝 동안 4피안타 3볼넷을 내주고도 5개의 탈삼진을 잡아내며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에우제니오 수아레스는 5회초 만루 홈런을 쏘아 올리며 이날 경기의 주인공이 됐다. 제시 윈커도 솔로포를 보탰다.

한편 세인트루이스의 오승환은 이날 경기에 등판하지 않았다. 오승환은 지난 8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1이닝 1실점을 기록한 이후 6일째 등판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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