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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리그앙 리뷰] '발로텔리 멀티골' 니스, 모나코에 4-0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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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1승 3패'로 부진했던 니스가 '2위' AS 모나코를 상대로 안방에서 값진 승리를 신고했다.

니스는 10일 오전 0시(한국시간) 프랑스 니스에 위치한 스타드 뒤 레이에서 열린 모나코와의 2017-18 프랑스 리그앙 5라운드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니스는 안방에서 값진 승점 3점을 획득하면서 '2위' 모나코의 발목을 잡았다.

모나코는 4-4-2 포메이션을 기본 틀로 팔카오와 디아카비가 투톱으로 선발 출전했고, 르마와 로페스가 좌우 측면에서 화력을 더했다. 이에 맞서 니스는 발로텔리를 최전방에 배치한 채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 6분 시디베가 반칙을 범해 페널티킥을 허용한 것이다. 니스는 키커로 나선 발로텔리가 골로 마무리하면서 일찌감치 리드를 잡았다. 기선제압에 성공한 니스는 전반 18분 플레아의 추가골로 두 골 차로 달아났다.

후반전도 전반전과 비슷한 양상으로 경기가 전개됐다. 니스는 강력한 전방 압박으로 모나코의 공격을 틀어막았고, 모나코는 경기장을 넓게 활용하며 빈틈을 노렸지만 니스가 탄탄한 수비벽으로 맞섰다. 그러나 후반 15분 발로텔리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추격 의지를 꺾었다.

모나코는 부지런히 반격에 나섰지만 니스의 골문은 끝내 열리지 않았고, 후반 40분 네페 가나고가 쐐기골을 터뜨리면서 경기는 결국 니스의 4-0 승리로 마무리됐다.

인터풋볼

[경기 결과]

니스 (4): 발로텔리(전반 6분 PKG, 후반 15분) 플레아(전반 18분) 네페 가나고(후반 40분)

AS 모나코 (0)

사진= 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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