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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크마’ 손현주-문채원, 이준기 누명 벗기기 총력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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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손현주 문채원이 이준기 살인 혐의 벗기기에 나섰다.

6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연출 양윤호/극본 홍승현) 13회에는 아이를 가진 부모의 심정으로 안여진(김호정 분)을 이해하는 강기형(손현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헤럴드경제

강기형은 안여진을 찾아가 조영훈(공정환 분)의 사형이 집행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안여진은 시온이를 찾아와 무죄를 밝히려는 강기형에게 “전 15년 전에 이미 결정 했어요. 그건 남편과의 별개의 문제였어요”라고 말했다. 강기형은 완고한 안여진에게 “저는 짓지도 않은 죄 때문에 죽으려는 사람을 보고 있을 수만은 없습니다”라고 반박했다. 더불어 범죄자인 부친 안성태로 인해 고통 받았던 안여진을 이해한다면서도 사형 집행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하지만 NCI 팀은 집요한 추적 끝에 안여진의 아들 시온이가 입양된 사실을 알아냈다. 김현준(이준기 분)과 하선우(문채원 분)은 시온이의 양부모를 찾아갔다. 사형이 집행되기 고작 10여분 전인 상황이었다. 그러나 양부모는 시온이가 들을까 ‘시온이’라는 이름을 모른다고 부정했다. 하선우는 이를 눈치 채고 강기형에게 곧바로 시온이를 찾았다고 보고했다. 아이를 찾았다는 강기형의 말에 안여진은 “제발 조영훈의 마지막 피해자로 만들지 말아주세요”라고 부탁했다. 결국 안여진의 간곡한 부탁에 강기형은 “하선우, 우리가 찾는 건 그 아이가 아니였어”라고 거짓말을 했고, 안여진이 그토록 원하던 사형 집행을 묵인했다.

안여진의 사형이 집행되고, 강기형은 마음을 비운 채 NCI 팀을 떠나려고 했다. 그러나 이때 김현준이 청소년센터 동문인 강호영(김권 분)의 살해혐의로 체포됐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NCI 팀은 총출동했고, 김현준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그러나 너무 많은 정황이 김현준을 용의자로 지목하고 있는 상황. 여기에 강호영의 살해당한 수법이 14년 전 나들강에서 발생한 모지은(박시은 분)의 살인사건과도 너무나 유사해 김현준은 막다른 골목에 다다른 상태였다.

강기형과 하선우는 김현준이 있었던 센터를 찾아가 센터장을 만났다. 그는 수상할 정도로 나들강 사건과 자신들을 분리시키려고 했고 이 때문에 더욱 의심을 사게 됐다. NCI 팀은 센터에 대해 수사하던 중 과거 있었던 방화 사건의 유력 용의자였던 최성호라는 이름에 집중하게 됐다. 최성호의 여동생인 최희진이 방화사건 몇 달 전 자살했다는 것을 알게 된 강기형은 그를 찾아갔다. 혹시 센터 내에 성추행이나 성폭행이 있었냐고 물었지만, 확인 결과 이가 아닐 것에 무게가 실렸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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