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 액션 MMORPG '카발2'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2차 비공개테스트(CBT)를 진행한다. 이번 2차 CBT는 사전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당첨된 10,000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테스트는 CBT 기간 동안 매일 오후 4시부터 자정까지 진행된다.
회사측 관계자는 "이번 2차 CBT에는 10,000명 모집에 72,000여명이 몰리면서 7.2: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며, "CBT 시작 전날인 10일 오후 1시부터 자정까지 캐릭터 사전 생성이 가능하고, 테스터에 선정되지 못한 이용자들이라도 전국 각지에 위치한 이스트소프트 가맹 PC방에서 동일하게 캐릭터 생성 및 CBT 참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스트소프트의 신작 게임 카발2는 최신 그래픽 엔진인 크라이엔진3를 탑재하고 5년간의 개발 기간과 200여억원의 비용을 투자해 개발한 대작 MMORPG로, 탄탄한 스토리와 화려한 액션을 기반으로 출시 전부터 국내외 게이머들의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작 '카발 온라인'의 세계관인 절대적인 힘 포스의 육성과 비밀 결사와의 대결 스토리를 이어가면서도, 7년 만에 완전히 새로운 콘텐츠로 무장하고 게이머들에게 진정한 액션 MMORPG의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이번 2차 테스트에는 6개의 캐릭터와 사막요새를 포함 총 3개의 맵이 공개될 예정이며, 유저는 30레벨까지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카발2 개발 부문 민영환 부사장은 "게임다운 게임을 만들겠다는 초심은 유지하면서, 전작의 개발및 서비스 노하우를 반영하여 더욱 완성도 높은 카발2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오랜 기간 기다려준 게이머들을 실망시키지 않을 각오로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만큼 이번 2차 비공개 테스트에 많은 게이머들이 참여해 카발2의 재미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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