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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왕은 사랑한다' 임윤아 납치, 배후는 오민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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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김지아 기자] 오민석이 임윤아를 납치했다.

21일 방송된 MBC 월화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에서는 왕린(홍종현 분)과 은산(임윤아 분)이 힘을 갖고 싶다는 왕원(임시완 분)을 돕기 위해 힘을 합친 가운데 송인(오민석 분)에게 납치된 은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왕원은 금족령을 어기고 옥에 갇힌 은산을 찾아갔다. 왕원은 자신에게 예를 갖추는 은산의 모습을 낯설어하며 은산이 자신을 세자빈으로 택하지 말라고 간청한 이유를 물었다. 은산은 왕린이 남으려면 왕단(박환희 분)이 세자빈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았다며 공녀 차출을 받아 들였고, 왕원에게 자신의 아버지와 왕린을 부탁했다.

충렬왕(정보석 분)을 찾아간 원성(장영남 분)은 "귀국하는 사신단을 위한 연회 준비를 도와줄 사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원성은 충렬왕에 침소에 있던 무비(추수현 분)를 경계했고, 왕원은 원성이 충렬왕의 침소로 행차했다는 소식을 듣고 "그 마음은 내가 잘 알고 있다. 마음을 주고 싶어도 받아주지 않는 상대 앞에서 매일 바싹바싹 타들어가는 마음을 늘 보아왔다"며 원성에게 동질감을 느꼈다.

왕전(윤종훈 분)은 은산을 구하려다가 붙잡힌 왕린을 비난했고, 왕린은 왕비의 명령을 수행하던 중이어서 다행히 죄를 모면했다. 왕단은 은산이 자신을 대신해 공녀로 차출됐다는 소식을 알게 됐고, 왕린과 왕원이 모두 은산을 좋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눈물을 흘렸다.

원성은 힘이 필요하다는 왕원을 위해 이승휴(엄효섭 분)의 도움을 받으려 했다. 왕원은 역시 원성, 왕린, 이승휴와 손을 잡으려 했지만, 이승휴는 자신을 대신해 제자를 넘겨주겠다고 했다. 이승휴가 보낸 제자는 다름 아닌 은산이었고, 은산의 합류에 왕원과 왕린은 미소를 지었다.

은영백(이기영 분)을 납치한 송인(오민석 분)은 사신단 귀국을 하루 앞둔 상황에서 그의 재산 증서를 찾기 위해 계략을 꾸몄다. 송인은 원성이 이승휴를 불렀다는 사실을 알고 세자의 역모를 눈치챘고, 은영백에게 재산을 넘길 것을 협박했다. 왕린은 은영백을 구출했고, 은산은 기지를 발휘해 공녀 명단에서 자신의 이름을 빼내는데 성공했다. 집으로 돌아가던 은산은 송인의 습격을 받아 납치를 당했고, 은산의 납치 소식에 충격을 받은 왕원과 왕린은 은산을 찾아 나섰다.

한편, MBC '왕은 사랑한다'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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