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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컬투쇼' 박서준X강하늘, '청년경찰' 이어 '중년경찰'까지 갑시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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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 파워FM '컬투쇼'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청년경찰'의 박서준과 강하늘이 청취자들과의 약속을 지켰다.

21일 오후 2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영화 ‘청년경찰’의 두 주인공 박서준과 강하늘이 재출연했다. 앞서 “300만 관객을 돌파하면 재출연하겠다”고 약속한 두 사람은 ‘컬투쇼’ 청취자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라디오 부스를 찾았다.

이날 강하늘은 "300만 돌파가 돼서 다시 한 번 나오게 돼 다행이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에 두 DJ는 "600만이 되면 한 번 더 나오라"고 요구했고 강하늘은 "그 때는 군대에 있을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박서준은 "혼자 나오게 되면 많이 외로울 것 같다"며 웃었다.

VIP 시사 후 일반 극장을 찾았다는 박서준은 “아는 동생이랑 같이 갔었는데 일반 관객 분들도 많이 웃으시더라”며 관객 반응에 대해 전했다.

영화에 대한 비하인드도 밝혔다. 강하늘은 영화 촬영 중 머리카락을 자르는 장면에 대해 “제가 학교에서도 알고 지냈던 후배였다. 현장에서 되게 안보이더라 했는데 뒤에서 마네킹 가지고 계속 연습을 하고 있더라. 혹시나 잘못 자를 까봐 3일 동안 미용실 가서 연습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군입대를 앞둔 강하늘은 "사실 아직 별 생각은 없다. 군대라는 것에 대해서 크게 받아들이고 있지 않아서 아직은 덤덤하다"고 말했다. 이에 정찬우는 "사실 가기 전까지 실감이 안 난다. 입대 전에 가족들이 돌아가라고 하면 이제 시작되는구나 하고 확 온다"고 회상했다. 이를 들은 강하늘은 "제가 다음에 한 번 더 나오게 되면 그 때 마음을 돌이켜서 얘기해보겠다"고 약속했다.

면회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박서준은 “강하늘 씨가 오지 말라고 해서 저도 안 간다고 얘기했다. 제가 간다고 그리 기쁘지는 않을 거다”고 말했고 정찬우는 "여자 분들이 있는 곳이라면 엄청 예쁨 받을 거다"고 전했다. 이에 강하늘은 “아직은 확실히 몰라서 모르겠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박서준은 "처음 인사드린 것처럼 다시 한 번 인사드리게 돼서 다행이고 감사하다. 사랑해주신 분들께 감사함을 많이 느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고 강하늘은 "컬투쇼 나올 때마다 웃음이 끊이지 않는 것 같아서 감사하다. 더 많은 관객들이 봐주신다면 또 찾아뵐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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