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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STL, PIT에 3-6 패…오승환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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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2연패에 빠졌다.

세인트루이스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윌리엄스포트의 BB&T 볼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원정경기에서 3-6으로 졌다.

2연패에 빠진 세인트루이스는 63승61패를 기록했다. 피츠버그는 60승64패가 됐다. 오승환은 이틀 연속 휴식을 취했다.

피츠버그는 1회말 3점을 선취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스탈링 마르테의 안타와 조시 해리슨의 2루타로 만든 무사 2,3루 찬스에서 앤드류 맥커친의 1타점 내야 땅볼과 조시 벨의 2점 홈런으로 3-0 리드를 잡았다.

세인트루이스도 반격에 나섰다. 2회초 야디어 몰리나의 안타로 공격의 물꼬를 튼 뒤, 제드 저코의 투런포로 추격을 시작했다.

그러나 피츠버그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3회말 마르테와 해리슨, 맥커친의 3연속 안타로 무사 만루를 만든 뒤, 벨의 2타점 적시타와 애덤 프레이저의 1타점 적시타로 6-2까지 달아났다.

세인트루이스는 6회초 몰리나의 2루타와 콜튼 웡의 적시타로 1점을 따라갔지만, 초반의 열세를 극복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경기는 피츠버그의 6-3 승리로 종료됐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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