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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에 김희선이 츨연했다. '미우새' 캡쳐 |
배우 김희선이 '미운 우리 새끼'에서 입담을 과시했다.
김희선은 20일 밤 10시 방송된 SBS 일요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만약 미혼이라면 미운우리새끼 멤버 중 누구랑 결혼하겠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네 분 다 매력이 다 다르다. 일단 김건모같은 오빠가 있었으면 좋겠다"며 "박수홍이 시아주버님이면 좋겠다"고 답했다.
이야기를 듣던 신동엽은 "김건모, 박수홍 탈락"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희선은 "그냥 네 번 결혼할게요"라며 센스있는 답변을 해 어머니들을 웃음짓게 만들었다.
김지원 기자 kjw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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