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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 (금)

네이마르, 유엔 국제장애인기구 친선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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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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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비싼 축구선수 네이마르가 유엔 국제장애인기구의 친선대사로 위촉됐습니다.

네이마르는 제네바 유엔본부 앞에 설치된 대형 조형물 '부러진 의자' 위에 올라 축구공 퍼포먼스를 펼치며 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호소했습니다.

[네이마르 : 그렇게 큰 의자엔 처음 올라가 봤는데, 행복했습니다. 떨어질까 걱정도 됐지만, 그런 일은 없었습니다.]

무려 2천900억 원의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며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한 네이마르는 이틀 전 프랑스 리그 데뷔전에서 골과 도움을 기록하며 눈부신 신고식을 치른 뒤, 곧바로 스위스로 넘어와 유엔 친선대사에 위촉돼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네이마르는 앞으로 빈곤국가의 장애인들과 전쟁 피해자들의 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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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를 잃은 바르셀로나는 브라질 국가대표 골잡이 파울리뉴를 영입했습니다.

파울리뉴는 중국 광저우에서 뛰면서도 브라질 대표팀에서 꾸준히 활약해 왔습니다.

이적료는 540억 원으로 네이마르의 5분의 1도 안 되지만, 바르셀로나 내에서는 4번째로 높습니다.

중국을 떠나고 싶었던 파울리뉴가 이적료 일부를 자기 돈으로 보충하면서 계약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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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징계에서 복귀한 러시아의 테니스 스타 샤라포바가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US오픈 본선에 출전할 수 있게 됐습니다.

15개월의 출전 징계 공백으로 세계랭킹이 148위까지 추락한 샤라포바가 US오픈에 나가려면 예선을 거쳐야 했지만, 조직위원회는 과거 우승경력과 흥행 등을 감안해 샤라포바에게 와일드카드를 주기로 결정했습니다.

※ 저작권 관계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주영민 기자 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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