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6 (목)

미국 20대 격투기 선수, TKO패 이후 사흘 만에 숨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미국의 20대 이종격투기 선수가 TKO로 패한 지 사흘 만에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AP통신은 플리머스 카운티 지방 검찰의 발표를 인용해 론델 클라크(26)가 보스턴의 한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고 보도했습니다.

플리머스 카운티 지방 당국은 클라크의 사고 원인을 놓고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클라크는 지난 13일 미국 매사추세츠 주 플리머스에서 열린 지역 격투기 대회인 '케이지 타이탄스 35'에서 라이언 던에게 3라운드 TKO 패배를 당했습니다.

키 170㎝에 웰터급(77㎏) 파이터인 클라크는 이번이 2번째 격투기 시합이었습니다.

클라크는 지난 6월 격투기 데뷔전에서 경기 시작 25초 만에 TKO 승리를 거둔 바 있습니다.

목격자들은 클라크가 경기 후 들것에 실려 병원으로 향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론델 클라크 페이스북 캡쳐)

[소환욱 기자 cowboy@sbs.co.kr]

☞ [나도펀딩] 내부고발자 돕기
☞ [마부작침] 단독 공개! 친일파 이완용 재산 최초 확인
※ ⓒ SBS & SBS콘텐츠허브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