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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윤시윤, 감독 데뷔 성공..점심식사 1등공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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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박수정 기자] 윤시윤이 윤 감독으로 거듭나 점심 식사를 먹는 것에 성공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박2일'에서는 강원 양양을 방문해 '더위 땡처리 투어'를 펼쳤다.

이날 제작진은 일정표를 먼저 주며 멤버들을 설레게 했다. 대체로 만족스런 시간표지만, 2일차 귀가 시간이 없고 1일차 4D 영화를 관람해야 하는 것이 불안 요소. 멤버들은 일정표를 분석하며 불안해 했다.

첫 번째 일정은 아메리칸 스타일의 조식. 샐러드, 팬케이크, 오렌지 쥬스 등이 펼쳐졌다. 멤버들은 일단 먹으며 즐겼다.

김준호는 자기 팬케이크를 먹는 도중 금반지를 발견했다. 제작진은 김준호에게 "저희의 프로포즈를 받아주실 건가요?"라고 물었다.

김준호는 '예스'를 선택했다. 그가 선택한 반지는 '절대 반지'로 하루동안 소원 한 가지를 쓸 수 있다. 단, 자신만을 위한 소원이다.

두 번째는 각자 팀을 나눠 시원한 영상을 찍는 미션. 김준호, 차태현, 정준영과 윤시윤, 김종민, 데프콘이 뭉쳤다. 정해진 시간까지 영상을 촬영해야 한다.

데프콘은 일반 시민 할아버지도 게스트로 영입하며 열의를 보였다. 할아버지는 연기까지 해내며 신스틸러 역할을 했다. 또한 학생, 아기 등 시민들을 섭외하며 다양한 그림을 담았다. 죽도 해변으로 간 차태현 팀은 서핑 전문가, 맥줏집을 섭외하며 촬영에 박차를 가했다.

윤시윤 팀은 영상의 제목은 '청량소년단', 차태현 팀은 '피서의 후예'로 정했다. 차태현 팀은 1시 8분에 제출했고, 고화질 영상으로 추출이 느린 윤시윤팀은 1시 25분에서야 제출을 완료했다.

두 팀이 만든 영상을 평가하기 위해 영화평론가들이 출연했다. 권위 있는 평론가를 모셨다는 제작진의 말에 멤버들은 "이동진이 여기까지 오겠냐"며 의심했다. 그런데 진짜로 유명 평론가인 이동진, 김태훈이 등장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먼저 차태현 팀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동진은 "짧은 영상에서 통일성이 돋보였다"며 "수중 촬영, 액션이 들어갔다. 블록버스터다"라고 평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훈은 "정준영이 서핑 보드에 서는 순간 시원했다"며 "정준영이 전면에 나섰으면.."이라고 말해 김준호를 발끈하게 만들었다.

이어 윤시윤팀의 '청량소년단'이 공개됐다. 이동진은 "'라라랜드'의 오프닝신을 갖고 온 영화"라며 설명해 꿈보다 해몽을 펼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덩케르크'까지 인용했다. 김태훈은 "가장 넓은 하늘부터 가장 작은 땀까지 아울렀다"며 "카메라에 물을 뿌리는 실험적인 장면까지 있다"고 극찬했다. 멤버들은 "언어의 마술사"라며 박수를 쳤다.

투표 결과 청량소년단은 124표, 피서의 후예는 78표를 획득했다. 김종민은 "우리거 되게 이상했는데"라며 의아해 했다. 감점에도 압도적 승리로 점심 식사를 획득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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