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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크리미널마인드'손현주X이준기X문채원, 탄저균 테러 사고도 말끔히 해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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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크리미널마인드' NCI팀이 탄저균 테러를 막아냈다.

9일 방송된 tvN '크리미널마인드' 5회에서는 야외 공원에 나타난 의문의 남성이 이상한 가루를 흘려보냈다.

이날 남자가 공원에 출몰한지 10시간이 지나자 공원에 있었던 사람들은 이상한 증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이들은 기침과 구토를 하며 급기야 피를 토하기까지 했다. 때문에 응급실에는 피해자들이 넘쳐났고, 단 하루만에 사망자가 발생하자 질병관리본부가 직접 나섰다. 질병관리본부는 이것이 탄저균이라는 사실을 NCI팀에 전했다. 탄저균은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나타내지만 감염이 심해질 경우에는 사망자가 발생하는 무서운 균이었다.

NCI 팀은 탄저균은 급속도로 사람이 사망하도록 만들 수 없다라는 점에 주목했다. 그러자 강기형(손현주)은 단번에 탄저균이 전이 되었다라는 사실을 단번에 간파했고, 질병관리본부는 현재까지는 해독 방법이 없다라고 못박았다. 김현준은 이같은 사실을 국민들에게 알려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강기형의 의견은 달랐다. 강기형은 "집단 패닉이 일어날 수 있다"며 김현준의 주장을 묵살하며 그와 대립했다.

이후 전이 탄저균에 노출 된 피해자를 만난 하선우는 공원에 검은 옷을 입은 남성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하선우는 그녀로부터 더 많은 정보를 얻어내려 했지만, 김현준은 달랐다. 그는 말하는 것조차 힘들어하는 피해자의 모습에 하선우가 더 이상 질문하지 못하도록 막아섰다. 이후 사건 현장을 찾았던 하선우와 김현준은 취재를 나온 기자들 틈 속에서 의문의 남성을 발견하고 그를 뒤쫓았지만 그를 놓치고 말았다.

김현준은 분명 남자가 조직적인 범죄의 일원일 것으로 판단했다. 그리고 김현준의 프로파일링은 현실로 드러났다. 과거 국방부 소속이었던 장박사가 "시민공원조성 당시 생화학 연구소를 지어야 한다"라는 의견이 묵살 당하자 국방과학연구소에서 해임 되었을뿐만 아니라 현재는 또 다른 제약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다라는 소식을 정보를 입수 한 것. 김연준은 동료 이한(고윤)과 함께 장박사의 집을 찾았고, 그의 집은 비어 있었지만 안에는 분명 사람이 있었다. 누군가 CCTV를 동해 김현준을 보고 있었던 것.

이 사실을 알지 못한 이한과 김현준은 집안으로 들어서 장박사의 집을 수색했고, 이한은 지하실에서 탄저균이 배양되는 것을 목격했다. 그뿐만이 아니었다. 실험실에는 이미 죽은지 몇일 된 것으로 보이는 장박사의 시신도 함께 였다. 이한은 좀 더 자세히 상황을 살펴보려 했지만 누군가 이한 앞에 나타나 그의 복부를 칼로 찔렀다. 그리고 그는 탄저균을 퍼트린 채 유유히 지하실을 빠져 나가버렸다.

이상한 소리를 들은 김현준은 지하실로 달려왔지만, 이한은 스스로 지하실의 문을 잠궈버렸다. 실험실 내부에 탄저균이 퍼진 상황이었기 때문. 이한은 김현준에게 "누군가가 단서를 찾아야 한다"라며 실험실에서 나가기를 거부했다.

이후 NCI 팀은 프로파일링을 통해 과거 장박사와 함께 일했던 국방부 소속의 최호성이 그와 함께 탄저균의 변종을 만들고, 그에게 살해당했다라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하지만 그 이상의 정보를 알기는 어려웠다. 그의 정보가 코드블랙으로 막혀있었기 때문. 그러자 NCI의 최고 임원은 직접 최호성의 기록을 조회했고, 그가 국가에 대한 분노를 표출하기 위해 탄저균 테러를 선택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NCI팀은 최호성이 남겨둔 단서를 통해 그가 독립기념관을 테러 하려 한다는 것을 알고서는 곧장 그곳으로 향한 뒤, 최호성이 건물 내부에 탄저균을 퍼트리기 위해서는 환풍기를 사용할거라 판단해 그가 환풍기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만들었다. 그뿐만이 아니라 강기형은 최호성이 분명 다른 방법으로 바람을 만들어 낼거라며 주차장 CCTV를 뒤져 또다른 공범을 체포했다.

같은 시각, 최호성을 제압한 김현준은 탄저균 폭탄을 터트리려는 최호성을 향해 "그 손가락 까딱했다가는 그대로 날아갈 줄 알아라"라고 경고했지만, 최호성은 스위치를 누르고 말았고 하선우는 김현준과의 전화를 통해 폭탄을 직접 제거해 사건을 마무리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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