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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대마초 혐의' 빅뱅 탑, 남은 軍 복무 어떻게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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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권준영 인턴기자] 그룹 빅뱅 탑이 대마초 혐의로 의무경찰 신분을 박탈당했다. 이와 함께 그가 남은 병역 의무를 어떻게 이어갈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2 연예 정보프로그램 '연예가중계'에서는 탑의 남은 군복무에 대한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탑은 지난달 20일 1심에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 판결받았고, 이후 31일 의경 재복무 심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탑은 현재 남은 복무를 어떻게 마칠지 육군본부의 심사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사회복무요원 혹은 상근 예비역으로 군인 신분을 이어갈 확률이 높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어 향후 탑의 군 복무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한 변호사는 "탑이 이미 이행한 4개월의 의무복무 기간은 삭제되지 않는다. 그대로 인정된다고 보면 된다"라며 "병역법 규정에 의하면 육군이나 국방부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서 도저히 임무수행에 부적합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는 전시 근로역에 편입되거나 병역 면제가 될 수 있다. 적합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는 계속 복무할 가능성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kjy@sportsseoul.com


사진ㅣ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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