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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정글' 하니부터 이완까지, 코모도드래곤과 '살벌한 공존' 시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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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정글의 법칙' 멤버들이 코모도 드래곤과 공존 생활을 시작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에서는 'in 코모도' 편으로 꾸며져 송재희, 이완, 양동근, 하니, 민규, 조정식 등이 출연했다.


이날 병만족은 팀을 나눠 사냥에 나섰다. 송재희, 이완, 강남 등은 염소를 잡으려고 시도했지만 결국 잡지 못했다.


하니와 민규는 병만족장 김병만과 함께 생선 사냥에 나섰다. 하니는 김병만과 컬래버레이션을 이뤄 사냥에 성공했다. 민규 역시 생선을 낚아챘다. 양동근 역시 뛰어난 수영 실력을 뽐내며 생선을 잡아 올렸다.


이어 숙소에 도착한 이들은 생선 손질을 하기로 했다. 김병만은 민규에게 "생선 손질할 수 있냐"고 물었고, 민규는 바로 "할 수 있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민규는 인터뷰에서 "별명이 '민주부'"라며 "멤버들이 많다 보니 여러 가지 분담 해서 일을 한다. 특히 요리는 잘 한다"라고 말했다.


하니도 그를 도와 씩씩하게 생선 손질을 했다. 하니가 "생선이 눈을 못 감고 죽었다"고 안타까워하자 민규는 "생선이 원래 눈을 감아요?"라며 빙구미를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직접 손질한 생선을 구워 맛있는 식사를 즐겼다.


한편 염소를 쫓다 지친 송재희는 이완과 대화를 하던 도중 "나 결혼해"라고 뜬금 고백을 했다. 이어 "지소연과 안지 두 달 만에 결혼을 결심했다"라며 사랑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이완이 영상 편지를 하라고 제안하자 "지금도 행복했지만 같이 사는 삶은 앞으로 더 아름다울 거야"라고 로맨틱한 고백을 했다. 이완은 인터뷰에서 "그때 재희 형이 너무 멋있어 보였다"면서 "사랑에 빠진 모습이 부러웠다"라고 전했다.


이후 멤버들은 코모도 드래곤이 살고 있는 코모도 섬을 찾았다. 이곳에서 생존을 하기로 한 멤버들은 입성전부터 걱정을 했다. 코모도 레인저의 말을 따라 조심스럽게 입도한 멤버들은 코모도 드래곤이 나타날까 예의주시했다.


드디어 코모도 드래곤과 마주친 이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송재희는 인터뷰에서 "그야말로 아비규환이었다"라고 처음 본 소감을 전했다. 김병만은 "출연진은 8명이지만 스태프들이 많기 때문에 모두 안전하게 촬영을 할 수 있게 울타리를 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바로 울타리 제작에 나섰다.


멤버들은 겁먹었지만 힘을 합쳐 울타리를 만들었고, 특히 하니는 준비해온 책을 보고 사다리를 만들었다. 그는 "혹시 코모도 드래곤이 달려들면 사다리를 타고 나무 위로 올라가야할 거 같았다"라고 말했다.


민규, 송재희, 조정식 등은 코모도 드래곤 탐사를 나섰고 살벌한 분위기에 계속 경계했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법칙'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heilie@sportsseoul.com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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