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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직격인터뷰] 버즈 "잊어주지 않아 감사, 차트 내려가지 않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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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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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은애 기자] 버즈(민경훈, 김예준, 윤우현, 신준기, 손성희)는 건재했다.

버즈는 28일 정오 국내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비 원(Be One)’을 발표했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10월 싱글 ‘넌 살아있다’ 이후로 9개월 만의 컴백. 앨범으로는 정규 4집 ‘메모라이즈(Memorize)’ 이후 2년 7개월 만이다.

버즈는 오랜만의 컴백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저력을 과시했다. 타이틀곡 ‘사랑하지 않는 것처럼’은 발표와 동시에 각종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둔 것은 물론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어까지 자랑하고 있다. 대세 아이돌들이 대거 컴백한 점을 감안하면 더욱 놀라운 성과다.

‘사랑하지 않는 것처럼’은 이날 오후 1시 벅스, 지니, 소리바다 등 3개 음원사이트의 실시간 차트에서 2위로 진입했다. 또한 멜론과 네이버 뮤직, 몽키3에서는 8위, 소리바다 9위, 엠넷닷컴에서는 10위로 진입했다.

여기에 힘입어 ‘사랑하지 않는 것처럼’은 급기야 오후 2시 지니, 소리바다, 벅스, 올레뮤직에서 1위를 차지했다. 무려 4개차트를 점령하는 위엄을 뽐낸 것이다.

이 같은 성적에 버즈는 그 누구보다 기뻐하고 있을 터. 민경훈은 OSEN에 "순위에 연연하는 것은 아니지만 차트 반응이 좋다고 하니 기쁘다. 다들 너무 고맙다"며 "열심히 준비했는데 보람이 있다. 주변에서 축하 연락을 많이 받았다. 부담이 되지만 더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김예준은 "오랜만에 나왔는데 이렇게 반겨주실 줄이야. 잊혀지지 않은 것 같아서 고맙다. 전곡 다 열심히 만들었으니 다 잘 들어봐달라"고 감격스러워했다. 손성희 역시 "오랜만에 이런 반응을 받아 기분이 좋다. 실검도 차트 순위도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신준기는 "고맙고 감사하다. 아직 몇 시간 되지 않았는데 안내려갔으면 좋겠다.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윤우현은 "아직은 실감이 안난다. 주말까지 유지가 되어야 실감이 날 것 같다. 열심히 준비했는데 알아주시는 것 같아 고맙다"고 팬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한편 버즈의 이번 앨범에는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을 잇는 새로운 여름 시즌송 ‘저스트 원(Just One)’, 민경훈의 거칠고 남성적인 보컬이 두드러지는 ‘동행’, 빠르고 경쾌한 연주가 돋보이는 ‘투나잇(Tonight)’, 애절한 감성을 담은 ‘그때 우리’까지 총 5곡이 담겼다. /misskim32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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